[신지혜가 만난 세상 #7] 경기도 선관위에 항의를 + 나혜석거리에서 성평등을 외치다.

[신지혜가 만난 세상 #7] 경기도 선관위에 항의를 + 나혜석거리에서 성평등을 외치다.

6월6일, 수원 나혜석거리로 달려가 집중 성평등유세에 함께 했습니다. 이 날 재미난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성평등의 걸림돌을 부숴!부숴!’ 퍼포먼스인데요, 성평등 사회를 위한 걸림돌로 뽑은 10가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퍼포먼스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수원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행복한 순간이기도, 더욱 단단하게 결심하게 된 순간이기도 합니다. ​ 2년 전, 국민들을 경악케한 … 더 보기 →
[신지혜가 만난 세상 #6] 최저임금 1만원, 권문석, 그리고 최저임금 삭감법

[신지혜가 만난 세상 #6] 최저임금 1만원, 권문석, 그리고 최저임금 삭감법

#1. 권문석의 이름으로 최저임금 삭감법 거부한다. 이 말을 함께 외치고 싶었습니다. 권문석 선배의 5주기 추모제에서 말입니다. 하지만 당면한 선거운동때문에 한께 외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를 기억하는 짧은 글이나마 남기고자 합니다. 2012년 겨울, 알바노동자 실태조사를 하며 내가 지금 하지 않는 노동이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땐 미처 … 더 보기 →
노동당 신지혜 비례대표 경기도의원 후보 출마 선언문 – 차별 없는 평등한 경기도, 을들의 촛불 “노동당”이 만들겠습니다!

노동당 신지혜 비례대표 경기도의원 후보 출마 선언문 – 차별 없는 평등한 경기도, 을들의 촛불 “노동당”이 만들겠습니다!

  비례대표경기도의회의원선거 후보 노동당 신지혜     두 번의 낙선,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14년 107,585명의 시민을 청년의 힘으로 대변하고자 고양시 제3선거구 경기도의원후보로 나섰습니다. 2016년 280,820명의 고양시갑 선거구 시민 앞에 기본소득으로 죽지 않고 살고 싶은 내일을 만들겠노라 약속했습니다. 4,365명의 선택을 받고 낙선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사람으로 사는 … 더 보기 →
[지역정치학교 스케치] 3강 – 도로교통정책에 관한 노동당의 관점 “not mass but public”

[지역정치학교 스케치] 3강 – 도로교통정책에 관한 노동당의 관점 “not mass but public”

2017년 11월 22일 서울시당x경기도당 지역정치학교 제3강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도로 및 교통정책에 대한 노동당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우리 당에서는 전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많은 당원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도로․교통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교통관련 시민사회단체인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이라는 직책으로 더 많이 회자되는 김상철 노동당원을 강사로 모셨습니다. … 더 보기 →
[지역정치학교 스케치] 2강 – 도시를 바꿔라, 인생을 바꿔라!

[지역정치학교 스케치] 2강 – 도시를 바꿔라, 인생을 바꿔라!

  총 5강으로 준비된 경기도당X서울시당이 함께 하는 ‘지역정치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선거를 준비하면서, 혹은 지역정치를 고민하면서 우리는 어떤 주제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지는 것이 좋을지 출마자나 지역활동가들과 공부해보기로 한 것인데요, 11월 8일, 서울시당X경기도당 지역정치학교 2강의 문이 열렸습니다. 2강에서는 <도시를 바꿔라, 인생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문화도시연구소 정기황 소장님께서 … 더 보기 →
[지역정치학교 스케치] 1강 – 법과 정책은 성평등한가?

[지역정치학교 스케치] 1강 – 법과 정책은 성평등한가?

드디어 총 5강으로 준비된 경기도당X서울시당이 함께 하는 ‘지역정치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선거를 준비하면서, 혹은 지역정치를 고민하면서 우리는 어떤 주제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지는 것이 좋을지 출마자나 지역활동가들과 공부해보기로 한 것인데요, 대망의 1강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바라보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어요. 성인지적 관점에 대한 궁금증을 참 많이 갖고 계셨는지, … 더 보기 →
어쩌다 듣게 된 당원 목소리 #1_김해근 (노동당 고양당협)

어쩌다 듣게 된 당원 목소리 #1_김해근 (노동당 고양당협)

노동당 당대회를 앞두고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견을 내는 당원은 ‘소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상적으로 만나게 되는 당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가기 전에 휴식을 즐기고 있던 당원과 식사 약속을 잡았었는데, ‘내친 김에 인터뷰를 해볼까?’라는 생각에 시작한 인터뷰라 “어쩌다 듣게 된 … 더 보기 →
[신지혜가 만난 세상 #5] 낡은 세탁기 그리고 1인 가구

[신지혜가 만난 세상 #5] 낡은 세탁기 그리고 1인 가구

여느 때와 달리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집으로 돌아왔던 날, 이 시간쯤이면 이웃에게 민폐는 아닐 것이라 위로하며 세탁기를 돌렸다. 세탁기가 탈수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혹시나 누군가 우리집 문을 두드리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탈탈탈탈-’ 소리가 집 안을 뒤덮었다. 맘을 졸이는 동안 겨우 빨래는 끝났고, 빨래를 널면서 복잡한 생각들이 … 더 보기 →
[신지혜가 만난 세상 #4] 알려지지 않는 전쟁, 지방의회

[신지혜가 만난 세상 #4] 알려지지 않는 전쟁, 지방의회

고양시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2013년부터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조례제정을 시도한 두 가지 운동에 함께 했다. 바로 방사능안전급식조례제정과 청년기본조례제정이다. 두 가지 조례제정운동을 함께 하며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지만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음을 깨달았다. 바로 지방의회 안에서 끊임없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 전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방사능안전급식 조례 … 더 보기 →
[신지혜가 만난 세상 #3]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배당’

[신지혜가 만난 세상 #3]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배당’

‘ㅂㄷㅂㄷ 우리는 붕괴를 원한다.’ 2016년 1월 1일, 경향신문은 작년 새해의 화두로 ‘청년문제’를 꼽았습니다. 기사는 20-34세 청년 103명과 초점집단면접을 통해 청년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는데, 특히 청년이 바라는 미래에 대한 답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절반의 청년들이 ‘지금 이 사회의 붕괴와 새로운 시작’을 원했습니다. 한 가지의 길만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