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을 위한 변명 #2

노회찬을 위한 변명 #2

  노회찬 의원의 황망한 죽음 앞에 이제사 정신 차린 언론들이 “정치자금법이 원외 정치인들에게 얼마나 가혹한가”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있다.   노회찬 씩이나 되는 전국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갖고있는 정치인도, 총선 1달 전엔 정치자금 모금의 절박함으로 인해 불법적인 자금의 유혹을 이기기 힘들게 하는게 지금의 제도이다. 좋다. 정치자금법은 바꿔야한다. 그래야 … 더 보기 →
노회찬을 위한 변명 #1

노회찬을 위한 변명 #1

나는 정의당과 노회찬의 정치를 진보 엘리트 정치로 평가한다. 소수의 진보 엘리트 정치인 위주의 정당 운영과 다수의 당원들을 정치의 주체가 아닌 팬클럽 회원으로 만드는 정치이기에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노회찬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얽혀 유명을 달리한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복잡한 고민이 든다.   … 더 보기 →
[노동당의 길 #1] 대의민주주의 vs 연대와 협동의 대안 공동체

[노동당의 길 #1] 대의민주주의 vs 연대와 협동의 대안 공동체

※ 본 연재는 노동당의 강령인 <노동당 선언> 중 전문을 제외한 본문 “노동당의 길” 19개 항목에 대해 고찰합니다. 연재 기간 동안 총 19편의 글이 연재되며, 2주에 1편 이상 업데이트 됩니다. ※노동당 강령은 이 곳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를 통해 “노동당의 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겠다고 밝힌 이후 이야기를 풀어 나갈 … 더 보기 →
[노동당의 길] 연재를 시작하며

[노동당의 길] 연재를 시작하며

0. 프롤로그 노동당 경기도당 웹진 “이음”에 칼럼 기고를 요청받고 어떤 글을 써야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 요청 내용은 정치 경제 등 시사 이슈에 대한 칼럼이었는데 이를 시의 적절하게 제때 맞춰 쓸 자신이 없어 다소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너무 특정 시기의 이슈가 아니면서도 우리 당원들과 함께 고민하면 좋을 내용으로 글을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