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컴플렉스] #12. 유아인과 가장 나쁜 형태의 자기연민 (1)

[언더독 컴플렉스] #12. 유아인과 가장 나쁜 형태의 자기연민 (1)

← #11. 세상과 불화하는 자, 멋지게 젊음을 허비하다 → #12. 유아인과 가장 나쁜 형태의 자기연민 (2)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고향을 찾아 그리운 얼굴을 만난다거나 길거리에서 우연히 옛날 연인을 마주친다는 클리셰는 우리 이야기에 좀처럼 없다. 우리는 처음부터 돌아갈 곳을 잃어버린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1. 세상과 불화하는 자, 멋지게 젊음을 허비하다

[언더독 컴플렉스] #11. 세상과 불화하는 자, 멋지게 젊음을 허비하다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4) → #12. 가장 나쁜 형태의 자기연민 (1)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어쩐지 세상과 불화하는 것 같은데, 늦었지만 지금이나마 화해할 수 없을까? 살다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광고 기획을 공부해본다면 … 더 보기 →
[조혜원의 장수일기] 장마특집 #2. 콩 싹은 자라고 우울한 싹은 시들고_텃밭으로 튀기!

[조혜원의 장수일기] 장마특집 #2. 콩 싹은 자라고 우울한 싹은 시들고_텃밭으로 튀기!

<콩 싹은 자라고 우울한 싹은 시들고_텃밭으로 튀기!> 저녁 먹고는 해야 할 일을 위해 책상에 앉으려던 생각을 접고 무작정 밭으로 나갔다. 어머나~ 콩밭에 콩잎이 활짝 피었다. 콩 싹 자라는 모습에 내 안에 어물쩍거리던 우울한 싹도 슬그머니 시들 것 같은 기분이다. 기왕 나왔으니 호미 들고 밭매기 시작.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4)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4)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3) → #11. 세상과 불화하는 자, 멋지게 젊음을 허비하다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부인네들이 한가한 낮에 모여 차를 마시는 데는 이디야나 빽다방이 아니었다. 대체로 스타벅스와 폴바셋, 그리고 프랜차이즈보다 고급스러운 로컬 카페들이었다. ‘파리바게트’에서도 … 더 보기 →
[허영구의 산중일기] 울산바위에서 장엄한 설악산을 조망하다

[허영구의 산중일기] 울산바위에서 장엄한 설악산을 조망하다

설악산(울산바위), 2020.7.7.화 생일이라 모처럼 하루 휴가를 내고 설악산으로 향했다. 북한산 안 가 본 코스로 등산할 계획이었는데 그냥 설악산 울산바위로 가고 싶었다. 미시령을 넘을 때마다 보이는 참 멋있는 바위산이다. 하루 산행으로 경기도에서 출발해 대청봉을 다녀오기는 무리인지라 울산바위를 택했다. 평일이라 집에서 출발한 지 2시간 반 정도 걸려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3)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3)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2)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4)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분명한 선의에 뒤통수를 맞는 기분, 그것을 여기서만 느껴본 건 아니다. 그다음 해 겨울 평창동에서 한 달 동안 윤리를 가르칠 … 더 보기 →
[조혜원의 장수일기] 장마특집 #1. 고구마잎! 오로지 너를 보기 위하여

[조혜원의 장수일기] 장마특집 #1. 고구마잎! 오로지 너를 보기 위하여

며칠 내리 비가 오기에 짐작은 했다. 온 밭이 풀 천지가 되리라는 걸. 계속 마음이 쓰이던 고구마밭으로 가 보니! 어떡해, 어떡해에~~ㅠㅠ 고구마잎이 안 보인다.   어지간하면 웬만하면 밭에 난 풀쯤 가뿐히 외면할 수 있지만 이번만큼은 도저히 ‘못 찾겠다 꾀꼬리~♪’가 아니라, 못 참겠다 저 풀을! 고구마잎 숨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2)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2)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1)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3)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경기도 남부에 사는 사람이 서울로 진입하는 방법은 빤한데, 크게 양편이다. 일호선이나 무궁화호를 타고 도심으로 가는 게 첫 번째다.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1)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1)

← #9. 시련 (7)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2)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그런데 선생님, 동안이세요?” “예? 동안이요? 얼굴요?” “나이도 그렇고, 대학생이셔서 전문 선생님이 아니라는 이미지다 보니까요. 일단 너무 어려 보이면 엄마들이 좀 가볍게 본다고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9. 시련 (7-完)

[언더독 컴플렉스] #9. 시련 (7-完)

← #9. 시련 (6)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1)   의 마지막 업데이트입니다.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우선 총회까지 가보기로 했다. 그때까지도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그리고 그 친구 어머니와의 가교는 내가 유일했다. 그녀에게 분위기와 결과를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