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혜가 만난 세상 #6] 최저임금 1만원, 권문석, 그리고 최저임금 삭감법

[신지혜가 만난 세상 #6] 최저임금 1만원, 권문석, 그리고 최저임금 삭감법

#1. 권문석의 이름으로 최저임금 삭감법 거부한다. 이 말을 함께 외치고 싶었습니다. 권문석 선배의 5주기 추모제에서 말입니다. 하지만 당면한 선거운동때문에 한께 외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를 기억하는 짧은 글이나마 남기고자 합니다. 2012년 겨울, 알바노동자 실태조사를 하며 내가 지금 하지 않는 노동이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땐 미처 … 더 보기 →
[을의 경제학] 경제력 집중 해소가 재벌 갑질 최선책

[을의 경제학] 경제력 집중 해소가 재벌 갑질 최선책

경제학에서 시장경제는 등가물의 교환 시스템이다. 노동력 상품도 마찬가지다. 노동자가 고용계약을 맺기 위해서 우선 그는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했다. 이 선언은 존 로크가 1689년 ‘내 몸과 정신은 나의 소유’라는 소위 자기소유론을 담은 <통치론>을 발표함으로써 이뤄졌다. 자기소유론은 자연권으로서 사유재산의 불가침성을 전개하기 위한 개념 장치였지만, 그 효과에서 … 더 보기 →
[선거사무장의 난중일기 #3] 열쇠 이야기&외국인도 투표할 수 있다고?!

[선거사무장의 난중일기 #3] 열쇠 이야기&외국인도 투표할 수 있다고?!

  열쇠 이야기 지난 4월 25일 사무실 이사를 무사히 마쳤다. 비용 문제로 대로변은 아니지만 나름 1층에 마을버스 정류장 앞으로 유동 인구도 적지는 않은 곳이다. 사무실을 행궁동에서 우만동으로 옮긴 후 가장 좋은 것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집에서 도보로 출근할 수 있어져서 좋은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 더 보기 →
[조혜원의 장수일기] 산골 봄 먹거리 특집 2탄 : 민들레커피와 뱀밥나물

[조혜원의 장수일기] 산골 봄 먹거리 특집 2탄 : 민들레커피와 뱀밥나물

#1. 구수한 민들레커피, 민들레의 투혼으로 캐고, 만들고 마시고~ 비 그치고 나서 바로 하면 좋은 일은? 바로 민들레 캐기! 아직 축축한 흙, 다른 밭일은 하고파도 젖은 흙이 가로막지만 민들레만큼은 이때가 캐기에 딱 좋다. 왜냐! 빗물 덕에 땅이 조금 물렁해져서 땅속 깊숙이 박힌 뿌리를 마른 땅일 때보다 그나마 … 더 보기 →
[선거사무장의 난중일기 #2] 사소한(?) 실수

[선거사무장의 난중일기 #2] 사소한(?) 실수

예비후보 등록 국회 등에서 기득권 정당들이 이권다툼을 하는 통에 선거구는 획정되지 못하였고, 시간이 흘러 3월 2일 예비후보자 등록일이 다가왔다. 특별히 선거구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기에 우리 선본은 첫날 예비후보로 등록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른 것으로 1등을 하지는 못할 것이니 등록이라도 1등으로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당일 원활한 등록을 … 더 보기 →
[을의 경제학] 프리드먼이 최대집 회장에게 권하는 투쟁

[을의 경제학] 프리드먼이 최대집 회장에게 권하는 투쟁

대한의사협회 수장이 된 최대집 회장의 캐릭터는 독특하다 못해 부조리하다. 평균 이상의 지성을 기대할 만한 이력과 지위를 가진 이가 헌정사에 전무후무할 부패 스캔들을 일으킨 정권을 요란하게 옹호했던 모습은 기이하게 느껴진다. 여기까지는 그가 존경하는 독재자 박정희가 박근혜만 남긴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지성에 어두운 유산도 함께 남긴 … 더 보기 →
[선거사무장의 난중일기 #1] 나는 왜 ‘노동당’ 후보의 사무장인가?

[선거사무장의 난중일기 #1] 나는 왜 ‘노동당’ 후보의 사무장인가?

    6.13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필자는 노동당의 경기도의회의원선거 수원시 제5선거구(행궁동, 지동, 우만1동, 우만2동, 인계동) 김광원 예비후보의 사무장이다. ( ▶ 노동당 김광원 경기도의원 출마선언 – “그들만의 정치를 깨부수고 우리가 직접 이야기하는 정치구조를!” 참조) 자칭 “밝은 미소와 호감형 외모, 정중한 자세가 빛나는 사람”이라는 김광원 후보는 만25세로 막 피선거권이 생긴 … 더 보기 →
[조혜원의 장수일기] 고구마,냉이 시대가 저물고 머위 시대로!

[조혜원의 장수일기] 고구마,냉이 시대가 저물고 머위 시대로!

<보릿고개 지켜주던, 고구마가 남았다> 안방 화장대 옆을 떡 꿰찬 고구마 상자. 뜨신 데 둬야 썩지 않고 오래가기에 겨우내 고구마랑 동거를 했는디. 오랜만에 열어본 상자에 고구마가 여직 남아 있다. 물기가 빠져 비쩍 마른 놈도 더러 있지만 그럭저럭 생생하다. 며칠 전 남원 장에 갔더니 글쎄, 고구마 작은 … 더 보기 →
개가 죽은 날

개가 죽은 날

1991년 4월 28일 그 날은 아마 밤을 새우다시피 했을 겁니다. 일요일을 기다렸고 밤을 새우고도 초췌한 모습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나이였던 덕에 상쾌하게 파란 새벽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엔 의식처럼 ‘어떤 날’ 1집을 들었으며 전날 정해둔 연분홍 남방과 하늘색 청바지를 입고 거울을 보며 흡족해 하기도 했습니다.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