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⑩ 핵과 전쟁 경고한 헤비메탈 두 곡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⑩ 핵과 전쟁 경고한 헤비메탈 두 곡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⑩ 핵과 전쟁 경고한 헤비메탈 두 곡     글: 나도원(음악평론가, 노동당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가 ‘일상적 사건’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도 전쟁터가 되었다.       1     핵발전은 언젠가 반드시 터질 시한폭탄이며, 언젠가 … 더 보기 →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⑨ 디지털 시대에 음악은, 당신은 더 행복한가?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⑨ 디지털 시대에 음악은, 당신은 더 행복한가?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⑨ 디지털 시대에 음악은, 당신은 더 행복한가?   글 – 나도원(음악평론가, 노동당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벌써 18년 전이다. 경기도의 어느 도시에서 대중음악축제를 기획하고 제작할 때였다. 음악잡지 형식으로 만들기로 한 프로그램 책자에 음악인의 글과 그림을 실어보고자 펑크 밴드 럭스(Rux)를 이끄는 … 더 보기 →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⓼ 정태춘과 대한민국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⓼ 정태춘과 대한민국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⓼ 정태춘과 대한민국     글 : 나도원(노동당 공동대표,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 … 그리고 마침내 1995년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을 거쳐 1996년에 검열의 시대는 끝이 난다. 거기에 정태춘과 박은옥이 있었다.”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⓵ 무엇이 노래를 울타리에 가두었나 (http://2-um.kr/archives/7789) … 더 보기 →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⑦ 연영석 나간다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⑦ 연영석 나간다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⑦ 연영석 나간다     글 : 나도원(노동당 공동대표,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어떤 노동자의 이름, 우리 윤식이       2019년 11월 4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 맨 뒤, 꼭대기 객석에 앉아 있었다. 이른바 좌파예술 시상식을 표방하며 2013년부터 노동당이 열어온 … 더 보기 →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⑥ ‘집 짓고 밥 짓는 사람들’의 재즈 – 이효정과 정수민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⑥ ‘집 짓고 밥 짓는 사람들’의 재즈 – 이효정과 정수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⑥ ‘집 짓고 밥 짓는 사람들’의 재즈 – 이효정과 정수민   나도원(노동당 공동대표,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뜨거운 여름이었다. 성긴 벽을 타거나 달궈진 지붕을 뛰어다니면서도 안전장치 같은 것은 없었다. 아침은 숙소 앞 구멍가게에서 퉁퉁 불어버린 라면과 함께 시작했다. 한낮에는 각자 어디선가 … 더 보기 →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⓹ 인디음악 1세대 ‘허클베리 핀’의 25년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⓹ 인디음악 1세대 ‘허클베리 핀’의 25년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⓹ 인디음악 1세대 ‘허클베리 핀’의 25년     나도원(노동당 공동대표,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허클베리 핀(Huckleberry Finn)의 공연을 처음 본 때는 1998년, 어느 대학교 노천극장에서였다. 당시 무명 밴드 활동을 하던 터라 나중에 그들과 같은 무대에 서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 더 보기 →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⓸ 13년 전 거기엔 우리 같이 있었다 – 뉴타운컬쳐파티 51+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⓸ 13년 전 거기엔 우리 같이 있었다 – 뉴타운컬쳐파티 51+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⓸ 13년 전 거기엔 우리 같이 있었다 – 뉴타운컬쳐파티 51+     글 나도원(노동당 공동대표,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어디로 갔을까? 어느 초여름 밤, 그땐 젊었던 식구들이 산보 나온 배나무 많은 동네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고, 그 아래 평상이 있고, 거기 앉은 … 더 보기 →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③ 안녕, 동지들

[칼럼]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③ 안녕, 동지들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③ 안녕, 동지들     글 나도원(노동당 공동대표,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저기 철탑 위에 오르는 사람이 보이는가 내 마음보다 더 높은 다짐들 저기 망루 위에 서 있던 사람이 보이는가 내 눈물보다 더 뜨겁던 새벽을 저기 들판 위에 서 있는 사람이 보이는가 … 더 보기 →
[칼럼 |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②] 아래에서 노래하는 사람들, 그리고 임정득

[칼럼 |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②] 아래에서 노래하는 사람들, 그리고 임정득

아래에서 노래하는 사람들, 그리고 임정득     글: 나도원 (노동당 공동대표ㆍ경기도당 공동위원장, 음악평론가)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무대 아래에서   테리 길리엄Terry Gilliam 감독이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1984년》을 바탕으로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더하여 만든 영화 <브라질>(1985)과 총기난사사건으로 인생이 뒤바뀐 인물들을 등장시키는 환상적인 영화 <피셔 … 더 보기 →
[칼럼 |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무엇이 노래를 울타리에 가두었나

[칼럼 | 나도원의 ‘음악과 사회’] 무엇이 노래를 울타리에 가두었나

  무엇이 노래를 울타리에 가두었나     글: 나도원 (노동당 공동대표ㆍ경기도당 공동위원장, 음악평론가)       “예술가는 체제가 고용한 살아있는 방부제다.” 저혈압이 걱정될 때 건강보조제로는 괜찮을 어느 신문에 실린 문장이다. 예술단체에게 보조금의 조건으로 시위불참확인서를 요구한 촌스러운 문화행정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시위 참여를 “불법천지 시위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