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조혜원의 장수일기] 산골마을에 찾아온 손님들 : 첫번째, 프리다수진 2018년 8월 24일2018년 8월 24일 조혜원 산골마을에 찾아온 첫번째 손님, 프리다수진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장수에 사무치게 아름다운 사람이 왔다. 약자들 곁에 늘 노래로 함께하는 민중가수 프리다 수진. 아마도 거의 십 년 만일 거다 우리가 이렇게 얼굴을 마주한 건. 내가 이십 대일 때 수진씨를 처음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