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하] 이성(理性)과 헤어지면 찾는 음악

[창간축하] 이성(理性)과 헤어지면 찾는 음악

외모와 달리(?) 술꾼으로 소문난 데다 음악까지 좋아하니 음주와 음감은 일상이나 마찬가지였다(과거형이며 가무는 절대 포함되지 않는다). 사정이 이러해서 취중에서 찾는 노래를 열곡만 고르기란 한 해 동안 맥주를 열병만 마시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실은 앉은 자리에서 그 정도 이상은 마신다). 물론 음악-바에서 막상 신청곡을 쪽지에 적으려고 볼펜을 들고나면 어찌된 … 더 보기 →
[북레터] ‘노동’을 이야기 하는 책들

[북레터] ‘노동’을 이야기 하는 책들

(※이 글은 「학교도서관저널」2015년 11월호에 실린 “테마도서전시 – ‘노동’을 이야기 하는 책들”을 재정리했습니다.) 초-중-고를 막론하고 ‘진로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시기이다. 2016년에는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도입됨에 따라 ‘진로‧직업’에 관한 활동이 더욱 강조되고, 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가 평생에 걸쳐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며 … 더 보기 →
[노동당의 길] 연재를 시작하며

[노동당의 길] 연재를 시작하며

0. 프롤로그 노동당 경기도당 웹진 “이음”에 칼럼 기고를 요청받고 어떤 글을 써야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 요청 내용은 정치 경제 등 시사 이슈에 대한 칼럼이었는데 이를 시의 적절하게 제때 맞춰 쓸 자신이 없어 다소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너무 특정 시기의 이슈가 아니면서도 우리 당원들과 함께 고민하면 좋을 내용으로 글을 … 더 보기 →
[을의 경제학] 청소노동의 가치는 누가 정하나

[을의 경제학] 청소노동의 가치는 누가 정하나

재활용 사업장 노동자는 임금 1파운드당 12파운드의 사회적 가치를 생산했다. 반면 투자 은행가는 경제적 가치 1파운드를 생산할 때마다 사회적 가치 7파운드를 파괴했다. 이 연구의 최종 결론은 ‘고소득층일수록 사회에 해롭다’는 것이다.   “돈 많이 받으려면 공부 잘해서 대학을 나왔어야지.” 김포공항 청소노동자들의 항의를 받고 관리자가 했다는 말은 청소노동자들의 … 더 보기 →
[영화] 사람 그 자체를 사랑하는 일에 대하여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영화] 사람 그 자체를 사랑하는 일에 대하여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여건상 영화관을 1년에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가끔씩 찾습니다. 어쩌다 영화관에 가도 팝콘은 너무 비싸서 잘 먹지 않아요. 남들이 먹는 팝콘 냄새와 사각거리는 소리 만으로도 영화관에 왔다는 만족감을 누리기엔 충분합니다. 가까이하기엔 심리적인 거리가 있지만 후각과 상징 만으로 행복을 주는 것, 영화. 그래서 닉네임을 고민하면서 팝콘을 떠올렸을 지도 몰라요. … 더 보기 →
정치문화웹진  창간을 전하며

정치문화웹진 <이-음> 창간을 전하며

노동당 경기도당이 만드는 정치문화웹진 <이-음> 창간을 전하며   노동당에는 재능과 열정을 갖고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관심사와 특유의 전문성을 지닌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당과 당원들에게, 그리고 대중에게 전하고픈 고민과 이야기를 쌓아둔 사람들도 무척 많습니다. 이것이 새로운 정치를 위한 자산이자 가능성입니다. 이 사람들과 그 이야기들이 이어질 때에 대중과 이어지는 길도 더욱 … 더 보기 →
[을의 경제학] 노조는 당신 임금을 훔치지 않았다

[을의 경제학] 노조는 당신 임금을 훔치지 않았다

2014년 한국의 노동소득분배율은 62.8%였다. 이를 OECD 평균인 66%로 올리면 2015년 국민총소득 가운데 약 50조원이 자본의 몫에서 노동의 몫으로 이전된다. 이를 2016년 최저임금 이하 소득 352만 노동자의 소득 향상에 오롯이 쓴다면 1인당 월 122만원의 소득이 증가한다. 현대차그룹 납품업체인 갑을오토텍은 노동조합의 파업에 맞서 지난달(7월) 26일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 더 보기 →
[을의 경제학] ‘최저임금 1만원’ 속의 진짜 질문

[을의 경제학] ‘최저임금 1만원’ 속의 진짜 질문

※ 이 코너는 주류의 경제학이 아닌 ‘좌파의 시각에서 보는 약자의 경제학’이라는 관점을 갖고 <한겨레신문>에 연재 중인 글들이며,  지면에 실리고 일정 기간 후에 <이-음>에도 게재됩니다. 칼럼을 쓰시는 장흥배 씨는 노동당 정책실장이자 경기도 지역 당원이기도 합니다.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면 실업대란이 일어나고 자영업이 몰락하고 경제가 망한다는 주장이 진실이라고 … 더 보기 →
이제 와서, 그것도 지금 석탄화력발전소라고?

이제 와서, 그것도 지금 석탄화력발전소라고?

– 포천시와 GS는 화력발전소 건설을 중지하고 친환경적인 대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라 포천 장자산단의 피혁 및 염색 공단의 자체 보일러 시설 이용으로 인한 수질오염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 중인 집단에너지 시설 건설 산업이 애초의 취지와 어긋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라는 시대착오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포천시와 GS포천열병합발전은 … 더 보기 →
평택을 포함한 한반도 그 어느 곳의 사드 배치에도 반대한다

평택을 포함한 한반도 그 어느 곳의 사드 배치에도 반대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찬성하며 평택이나 오산에 배치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발언은 경기도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경기도지사의 발언으로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으로 즉각 취소하고 경기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남경필 지사는 이 인터뷰에서 “우리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