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집 3화] “기분 좋은 발소리” -첫 나들이

[어른이집 3화] “기분 좋은 발소리” -첫 나들이

← #2화. 구세주 같은 공동육아구역     가족보다 멀고, 이웃보다 가까운 사람들이 공동육아를 꾸려가며 겪는 좌충우돌이야기 매주 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오로지 내 아이를 잘 기르겠다는 일념으로 부모라는 이름의 천차만별 ‘어른이들’이 모였다. 가족보다 멀고 이웃보다 가까운 사람들이 공동체를 꾸려가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들. 때로는 낯 뜨겁고 … 더 보기 →
[어른이집 2화] 구세주 같은 공동육아구역

[어른이집 2화] 구세주 같은 공동육아구역

← #1화. 어서 와, 공동육아는 처음이지?     가족보다 멀고, 이웃보다 가까운 사람들이 공동육아를 꾸려가며 겪는 좌충우돌이야기 매주 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오로지 내 아이를 잘 기르겠다는 일념으로 부모라는 이름의 천차만별 ‘어른이들’이 모였다. 가족보다 멀고 이웃보다 가까운 사람들이 공동체를 꾸려가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들. 때로는 … 더 보기 →
[어른이집 1화] 어서 와, 공동육아는 처음이지?

[어른이집 1화] 어서 와, 공동육아는 처음이지?

    가족보다 멀고, 이웃보다 가까운 사람들이 공동육아를 꾸려가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   <이-음>에서 새 연재를 시작합니다. 매주 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오로지 내 아이를 잘 기르겠다는 일념으로 부모라는 이름의 천차만별 ‘어른이들’이 모였다. 가족보다 멀고 이웃보다 가까운 사람들이 공동체를 꾸려가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들. 때로는 낯 … 더 보기 →
[허영구의 산중일기] 남한산성 4대문 성곽을 따라 걸으며

[허영구의 산중일기] 남한산성 4대문 성곽을 따라 걸으며

북한산에 북한산성이 있다면 남한산엔 남한산성이 있다. 북한산성에서는 저항의 역사가 없지만 남한산성은 슬프지만 저항의 역사가 남아 있다. 따뜻한 봄날 남한산성입구 전철역에서 인도를 따라 걷는다. 수도권 전철역들 중 ‘입구’가 붙어 있으면 대부분 거리가 멀다. 인도를 따라 걷는 데 상점도 많고 노점도 많다. 그러고 보니 이 지역이 시장으로 … 더 보기 →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 이백윤 출마 선언! ―“계속 이렇게 살거야?” 바꾸고 싶다면 사회주의!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 이백윤 출마 선언! ―“계속 이렇게 살거야?” 바꾸고 싶다면 사회주의!

2022년 1월 12일,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를 내걸고 이번 대선에 나선 이백윤 후보가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장소는 ‘코로나’를 핑계로 재작년 집단해고당한 이후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아시아나케이오(아시아나항공 지상조업 하청) 노동자들의 천막농성장(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이었습니다. 출마 선언을 다른 정치인들처럼 ‘보여주기 쇼’가 아닌, 투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더 보기 →
[돌아 · 가다 – 오남저수지] #3. 저수지의 새벽

[돌아 · 가다 – 오남저수지] #3. 저수지의 새벽

웹진 <이음>의 장기연재물 <돌아·가다>가 돌아왔습니다. 필자가 2009년 초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써온 이 글의 주된 배경은 2007년 무렵부터라고 합니다. 이 글은 <돌아·가다>의 도입부이고, 일부는 지면으로 출간되었으며, 해당 출판사인 ‘북노마드’와 ‘박종철출판사’의 양해를 구합니다. ※ <돌아 · 가다> 전편 http://2-um.kr/archives/category/column/doragada 저수지의 새벽 아까부터 저기 세워져 있는 … 더 보기 →
나도원, 노동당 대표 출마 선언하다

나도원, 노동당 대표 출마 선언하다

노동당 제11기 당대표 선거에 나도원 당원(현 노동당 부대표 겸 경기도당 위원장, 전 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하고 단독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아래는 나도원 후보의 출마선언문과 공약, 이력 전문입니다. <노동당 대표 출마선언> 사회주의 정당 도약으로 한국 진보좌파정치 제2막을 열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노동당 당원동지 여러분, 새로운 정치를 고대하는 대한민국 인민 여러분, … 더 보기 →
[돌아 · 가다 – 오남저수지] #2. 저수지의 밤

[돌아 · 가다 – 오남저수지] #2. 저수지의 밤

웹진 <이음>의 장기연재물 <돌아·가다>가 돌아왔습니다. 필자가 2009년 초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써온 이 글의 주된 배경은 2007년 무렵부터라고 합니다. 이 글은 <돌아·가다>의 도입부이고, 일부는 지면으로 출간되었으며, 해당 출판사인 ‘북노마드’와 ‘박종철출판사’의 양해를 구합니다. ※ <돌아 · 가다> 전편 http://2-um.kr/archives/category/column/doragada   저수지의 밤   글/사진 나도원 … 더 보기 →
[돌아 · 가다 – 오남저수지] #1. 저수지의 낮

[돌아 · 가다 – 오남저수지] #1. 저수지의 낮

웹진 <이음>의 장기연재물 <돌아·가다>가 돌아왔습니다. 필자가 2009년 초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써온 이 글의 주된 배경은 2007년 무렵부터라고 합니다. 이 글은 <돌아·가다>의 도입부이고, 일부는 지면으로 출간되었으며, 해당 출판사인 ‘북노마드’와 ‘박종철출판사’의 양해를 구합니다. ※ <돌아 · 가다> 전편 http://2-um.kr/archives/category/column/doragada <안내문> 10여 년 넘게 지났으니 성실했다고 … 더 보기 →
[허영구의 산중일기] 북한산 구천계곡 부석금표(浮石禁標)를 바라보며

[허영구의 산중일기] 북한산 구천계곡 부석금표(浮石禁標)를 바라보며

지난번에 이어 북한산 동쪽 등산로 택했다. 우이전철역에 내려 조금 오르다 우이분소를 만난다. 옆으로 소귀천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졸졸 흐른다. 사람들이 다리 밑에서 발을 담그고 쉬고 있다. 소귀(牛耳: 우이)마을이다. 평소에는 우이동(골짜기)이라고 알고 지냈지 ‘소의 귀’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다. 도봉산에 있는 봉우리가 소의 귀를 닮아 ‘우이암’이라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