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구의 산중일기] 인왕산에서 윤동주 시비까지 -이스타항공사태 정부여당이 해결하라!

[허영구의 산중일기] 인왕산에서 윤동주 시비까지 -이스타항공사태 정부여당이 해결하라!

인왕산, 2020.10.24.토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사람들은 예상하지 못한 고초와 불편을 겪고 있지만 가을 날씨는 청명하다. 푸른 하늘처럼 사람들의 삶도 밝아지면 좋겠지만 곳곳에서 아우성이다. 마지막 희망의 끈을 부여잡고 살아가는 민초들이 넘쳐난다. 코로나를 핑계로 집회조차 제한하고 있으니 사람들의 목소리는 드러나지 않는다. ‘테스형’이 한 차례 지나가긴 했지만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5)

[언더독 컴플렉스]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5)

←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4) →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6)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8. 열흘 뒤, 공덕오거리로 스타벅스 파트너 면접을 보고 오는 길이었다. “평소에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이유가 있을까요?” “와이파이가 정말 잘 되더라고요.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4)

[언더독 컴플렉스]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4)

←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3) →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5)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6. 단지 돈이 없다는 것만으로 사람은 대단히 옹졸해질 수 있다. 빈 지갑은 그저 지갑이 아니다. 무의미한 통장 잔고는 단순한 숫자가 … 더 보기 →
우리가 우리를 차별하는 시대

우리가 우리를 차별하는 시대

by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 경기도 지부장 한기석 차별이라는 말을 무수히 많이 들어왔다. 100년전 에도 있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 말에는 유형과 무형의 종류로 나눌 수 있고 더 나아가 신조어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형의 차별은 물질적 기준으로도 할 수 있고 무형적 차별은 심리적인 차별이라고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3)

[언더독 컴플렉스]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3)

←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2) →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4)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5. 그때쯤 누구를 만나건 실실거리며 지껄이던 말이 있다. “돈을 벌고 싶은 게 아냐. 그냥 돈이 있었으면 좋겠어.” 대책 없는 넋두리보다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2)

[언더독 컴플렉스]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2)

←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1) →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3)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4.   “세계 혁명은 결국 일어나지 않았어요. 사회주의가 세계를 지배하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중 하나는, 마르크스와 … 더 보기 →
[조혜원의 장수일기] 밤으로 밥 먹고, 잼 먹고 건강하게 살찌는 가을

[조혜원의 장수일기] 밤으로 밥 먹고, 잼 먹고 건강하게 살찌는 가을

가까운 산에 올라 밤을 주워서 씻고는 햇볕에 말린다. 며칠 그렇게 두면 밤맛이 조금 더 달콤하고 고소해진다. 적당히 마른 밤을 찐다. 밤 가위로 반 가른 다음 숟가락으로 밤 속을 하나하나 파낸다.   구수하게 노란 밤 속을 공기에 수북이 담아서 한 끼쯤은 밥 대신 먹는다. 간식으로만 먹기엔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1)

[언더독 컴플렉스]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1)

← #13. 스물셋은 밥솥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른다 (4) →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2)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1.   그즈음 간절하던 것은 뿌링클이었다.   2.   나는 취향을 쉽게 바꾸지 않고, ‘최애’ 치킨의 변천사 역시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3. 스물셋은 밥솥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른다 (4)

[언더독 컴플렉스] #13. 스물셋은 밥솥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른다 (4)

← #13. 스물셋은 밥솥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른다 (3) → #14. 죽고 싶지만 뿌링클은 먹고 싶어 (1)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7.   K대 경영본관의 공유사무실에 출입증을 찍는 날들이 이어졌다. 상수역에서 6호선을 타고 가는 날도 있었고, 학교를 마치고 들러 형들과 … 더 보기 →
[허영구의 산중일기] 임꺽정의 활동무대 양주골, 감악산에서 세상을 조망하다

[허영구의 산중일기] 임꺽정의 활동무대 양주골, 감악산에서 세상을 조망하다

366회, 감악산(파주), 2020.9.20.일 감악산(紺岳山, 675m)은 파주, 양주, 연천에 걸쳐 있다. 바위사이로 검고 푸른 빛이 동시에 나온다 하여 감색바위로 불려졌다. 가평 화악산, 안양 관악산, 포천 운악산, 개성 송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으로 불린다. 오늘 감악산 산행은 그 동안 남한에서 오른 산 중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다.   범륜사쪽으로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