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4)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4)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3) → #11. 세상과 불화하는 자, 멋지게 젊음을 허비하다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부인네들이 한가한 낮에 모여 차를 마시는 데는 이디야나 빽다방이 아니었다. 대체로 스타벅스와 폴바셋, 그리고 프랜차이즈보다 고급스러운 로컬 카페들이었다. ‘파리바게트’에서도 … 더 보기 →
[허영구의 산중일기] 울산바위에서 장엄한 설악산을 조망하다

[허영구의 산중일기] 울산바위에서 장엄한 설악산을 조망하다

설악산(울산바위), 2020.7.7.화 생일이라 모처럼 하루 휴가를 내고 설악산으로 향했다. 북한산 안 가 본 코스로 등산할 계획이었는데 그냥 설악산 울산바위로 가고 싶었다. 미시령을 넘을 때마다 보이는 참 멋있는 바위산이다. 하루 산행으로 경기도에서 출발해 대청봉을 다녀오기는 무리인지라 울산바위를 택했다. 평일이라 집에서 출발한 지 2시간 반 정도 걸려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3)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3)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2)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4)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분명한 선의에 뒤통수를 맞는 기분, 그것을 여기서만 느껴본 건 아니다. 그다음 해 겨울 평창동에서 한 달 동안 윤리를 가르칠 … 더 보기 →
[조혜원의 장수일기] 장마특집 #1. 고구마잎! 오로지 너를 보기 위하여

[조혜원의 장수일기] 장마특집 #1. 고구마잎! 오로지 너를 보기 위하여

며칠 내리 비가 오기에 짐작은 했다. 온 밭이 풀 천지가 되리라는 걸. 계속 마음이 쓰이던 고구마밭으로 가 보니! 어떡해, 어떡해에~~ㅠㅠ 고구마잎이 안 보인다.   어지간하면 웬만하면 밭에 난 풀쯤 가뿐히 외면할 수 있지만 이번만큼은 도저히 ‘못 찾겠다 꾀꼬리~♪’가 아니라, 못 참겠다 저 풀을! 고구마잎 숨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2)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2)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1)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3)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경기도 남부에 사는 사람이 서울로 진입하는 방법은 빤한데, 크게 양편이다. 일호선이나 무궁화호를 타고 도심으로 가는 게 첫 번째다.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1)

[언더독 컴플렉스]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1)

← #9. 시련 (7)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2)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그런데 선생님, 동안이세요?” “예? 동안이요? 얼굴요?” “나이도 그렇고, 대학생이셔서 전문 선생님이 아니라는 이미지다 보니까요. 일단 너무 어려 보이면 엄마들이 좀 가볍게 본다고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9. 시련 (7-完)

[언더독 컴플렉스] #9. 시련 (7-完)

← #9. 시련 (6) → #10. 사당역과 동부이촌동 사이의 페이크 지식노동자 (1)   의 마지막 업데이트입니다.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우선 총회까지 가보기로 했다. 그때까지도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그리고 그 친구 어머니와의 가교는 내가 유일했다. 그녀에게 분위기와 결과를 … 더 보기 →
[조혜원의 장수일기] 마늘 뽑은 땅에 서리태를 심다 -유월의 어느 더운 날에

[조혜원의 장수일기] 마늘 뽑은 땅에 서리태를 심다 -유월의 어느 더운 날에

마늘을 거두었습니다. “뿍뿍” 소리가 납니다. 뽑아내기가 꽤 힘이 듭니다. 지난해 늦가을부터 햇수로는 2년을 땅속에 있던 마늘. 여지없이 작고 작지만 두 해 걸친 생명력이 흙 묻은 뿌리부터 오롯이 묻어납니다.   올해 마늘이 유래 없는 풍년이랍니다.  참 좋은 일인데, 슬픈 뉴스가 들립니다. 마늘값이 마구 떨어져서 어쩔 수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9. 시련 (6)

[언더독 컴플렉스] #9. 시련 (6)

← #9. 시련 (5) → #9. 시련 (7-完)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우리는 일주일쯤 뒤 다시 모이기로 했다. 그때까지 나는 그 ‘두 번째 회의’를 준비하러 부산히 움직였다. 나는 어떤 마음에 휩싸여 그랬을까. 용기를 얻고 싶었던 것 같다. 인권변호를 … 더 보기 →
[언더독 컴플렉스] #9. 시련 (5)

[언더독 컴플렉스] #9. 시련 (5)

← #9. 시련(4) → #9. 시련(6)   스물다섯, 담담하고 유쾌하게 걸어가는 청춘실패담 매주 월, 목요일에 연재됩니다. 처음에는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화가 났다. 하지만 삼 개월동안 많은 것에 지쳐가던 나는 여기에 감정을 소모하고 싶지 않았다. 그 무렵 나의 세계에서 유난하던 것은 학교생활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즈음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