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경기도당, 9월에는요~

 

■ 신입당원 1차 교육

 

2022년 2월, 노동당과 변혁당 양당 통합 이후 많은 당원동지들이 당운동에 함께 하기 위해 입당하셨습니다. 또한 도당은 당과 당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신입당원교육을 기획하고 시작했습니다. 지난 9월 21 첫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은 당의 구조와 운영, 중앙당과 도당의 주요사업 설명, 기후정의운동. 세가지로 진행했고, 신입당원들과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정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하셨지만 이 시간을 통해 젊은 동지들이 사회주의정치를 나의 정치로 선택하고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차 교육은 강령, 성평등, 장애평등 세가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입당원 뿐 아니라 기존 당원들도 이수해야 할 당원기본교육입니다.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멸종이 아닌 공존인, 자본의 이윤보다 생명이 우선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주의 당운동의 확대와 강화를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 경기도당 정당연설회

 

노동당 경기도당은 지역시민들에게 노동당의 의제를 알리기 위해 매달 1~2차례 정당연설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3일, 중부지역위원회 정당연설회를 평촌중앙공원 인근에서 진행했습니다. 의제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규탄, 돌봄 국가책임강화, 공공성을 강화하는 철도파업지지 3가지였습니다.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내리지 않아 무사히 잘, 진행했습니다. 27일에는 수원오산화성지역위원회 정당연설회가 수원역 앞에서 예정되어 있었지만 비소식과, 전날 방영환 당원께서 분신하신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해서 10월로 연기했습니다. 지역에서부터 사회주의정치를 뿌리내리기 위한 정당연설회에 함께 해주세요~


 

■ 건설노동자 투쟁연대

 

9월에도 윤석열정부의 공안탄압에 맞선 건설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했습니다. 경기중서부건설지부의 수요투쟁문화제는 9월 6일, 상록수역 앞에서 진행한 이후 수요일마다 계속 비가 오고, 추석연휴가 이어져서 연기되었습니다. 상록수역 앞 투쟁문화제에는 도당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구속동지 면회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화성교도소에 수감된 문재식 당원동지를 찾아뵈었습니다. 체중이 많이 줄어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잘 계신다고 합니다. 하루 빨리 우리 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웃 인천시당의 최명숙 전 공동위원장 동지의 결심공판 방청투쟁도 함께 했습니다. 구속될 만한 사건이 아니었기에(다른 사건들도 정당한 투쟁이었지만) 석방을 기대했지만 재판부는 1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사법부는 정권의 편에 서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함께 한 많은 동지들이 실망과 분노를 했습니다. 결국 우리의 투쟁과 연대로 감옥에 갇힌 동지의 몫까지 해야겠습니다. 투쟁입니다!


 

■ 철도파업투쟁연대

 

민영화를 막아내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철도노조의 투쟁에 노동당 경기도당도 함께 했습니다. 철도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당 현수막을 여러 지역에서 게첩했습니다. 9월 6일에는 수원역 앞에서 진행한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의 수원지구 야간총회에 연대했고, 9월 15일에는 철도노조 파업지지 경기지역시민사회단체기자회견에 참석해서 연대발언도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철도를 민영화하기 위해 경쟁이라는 미명하에 KTX와 SRT를 쪼개고, 운영과 시설을 분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으로 인해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국자재정이 축나고 있고, 피해는 이용자인 시민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돈이 안되는 노선은 축소되고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한 철도노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투쟁에 노동당도 연대하고, ‘모두의 삶을 지키는 파업’을 지지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 지역 투쟁연대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결의대회]

 

9월 5일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장애인권리예산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격리되어 살아가는 현실에서 장애인도 지역과 사회공동체 안에서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며 함께 살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져야 합니다. 장애인의 권리를 찾기 위한 투쟁에 노동당도 함께 투쟁합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규탄 1인시위]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방류하며 지구생명 전체를 위협하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다양한 저항이 전사회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동당 경기도당도 각종 정당연설회의 의제로 후쿠시만 핵오염수 방류 규탄을 외치고, 여러 가지 실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수원공동행동’에 함께 하고 있는데요, 9월에는 지역의 각 단체들이 수원역과 국민의 힘 경기도당사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경기도당도 9월 16일 국민의 힘 경기도당 앞에서, 내리는 빗 속에서 1인 시위를 함께 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퇴진 경기 결의대회]

 

9월 19일 경기지역을 비롯한 노동안전/시민안전 운동을 하는 활동가와 시민들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 모여서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개악과 무력화시도를 저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일년에 2400여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사회, 이태원참사와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사회적 참사가 되풀이되어도 외면하는 정부에 맞선 투쟁에 노동당도 함께 합니다.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경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에서도 노동자와 시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투쟁을 쉼 없이 해나가겠습니다.


 

[923 기후정의행진]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 – 923기후정의행진’에 경기도당의 여러 당원동지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행진 이전에도 각 지역위에서는 기후정의행진과 관련된 간담회도 진행하고, 포스터 부착, 인증샷 참여, 조직위 후원회원 참여 등으로 함께 했습니다. 3만 여명이 모인 세종로에서 노동당 부스도 진행하고, 집회와 행진을 하며 기후정의를 외쳤습니다. 여러 가지 실천활동을 함께 해주신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9월 23일 하루의 행진을 넘어 기후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해나가겠습니다! 투쟁!


 

[물류노동자조직화사업 연대]

 

추석연휴를 맞아 전국의 물류센터 앞에서 노동조합 조직화를 위한 집중선전전이 진행됐습니다. 냉방시설도, 휴게시간도 없는 폭염의 현장을 견뎌낸 물류노동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엄청난 물량을 소화하느라 또다시 고된 노동에 시달렸습니다. 하루를 일해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인권을 보장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투쟁에 함께 합니다. 이번 추석집중선전전에 경기도당은 9월 26일 용인 남사에 위치한 다이소물류센터 선전전에 함께 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중앙당 대표단을 비롯한 전국 당직자 선거에서 남양주구리 지역위원장으로 나도원 동지가, 고양파주지역 대의원으로 김동성 동지가 선출되셨습니다. 축하 드리고, 앞으로 당운동의 확장과 강화를 위해 앞장서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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