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슴,발끝으로 스페인 여행기 #3] 코르도바, 이슬람과 그리스도의 아직은 불편한 동거

[머리,가슴,발끝으로 스페인 여행기 #3] 코르도바, 이슬람과 그리스도의 아직은 불편한 동거

  스페인 도착 3일째, 패키지 일행은 세비야에서 그라나다로 이동하면서 조그마한 소도시 한 곳에 들렀다.   코르도바. 8~10세기 이슬람 황금기, 스페인땅 이슬람왕조의 중심지로서, 한 때 50만명의 인구를 자랑하던 유럽 제일의 도시 지금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만 기다리는  인구 3만명의 소도시의 모습일 뿐이다. 이런 외진 곳에 오는 이유는 단 하나. 세계에서 … 더 보기 →
[머리,가슴,발끝으로 스페인 여행기 #2] 천년의고도, 천혜의 요새 톨레도 : 당신은 무엇을 지켜냈는가?

[머리,가슴,발끝으로 스페인 여행기 #2] 천년의고도, 천혜의 요새 톨레도 : 당신은 무엇을 지켜냈는가?

     천년의고도, 천혜의 요새 톨레도 : 당신은 무엇을 지켜냈는가?    마드리드 남서쪽 71Km에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이고 나머지 한면은 절벽이며, 지하는 강한 암반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요새가 있다. 타고난 지형으로 스페인 천년고도의 숙명을 짊어지게 되는 그 이름 톨레도. 스페인여행 1일차. 기원전부터 로마의 고도였으며, 5세기경 서고트왕국의 수도가 된 … 더 보기 →
[머리,가슴,발끝으로 스페인 여행기 #1] 좁지만 가까운 골목

[머리,가슴,발끝으로 스페인 여행기 #1] 좁지만 가까운 골목

 여행을 머리, 가슴, 발끝으로의 공부라 여기는 한 시민이 가족과 함께 떠난 첫 스페인 여행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내렸습니다. 머리, 가슴, 발끝으로 떠나는 스페인 여행기를 2월 한 달동안 이-음에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필자 소개 : 나희성 ‘평범함’. 평범한 학생, 평범한 가장, 평범한 회사원으로 47년을 살아오다.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4가족의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