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노동자 투쟁 연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경기도당은 건설노조의 투쟁에 힘을 실었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경기중서부건설지부의 투쟁문화제에 결합하고, 양회동 열사투쟁에도 함께 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의 공안탄압에 맞선 건설노조의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인증샷을 조직했습니다. 전국에서 150여개의 인증샷을 취합했습니다. 예쁘게 편집해서 현수막으로 제작한 후 건설노조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7월 5일 김호중, 김태범, 김대진 동지를 비롯한 6명의 동지들이 항소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방청투쟁에도 함께 해주시고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세요~

 


 

■ 월담노조와 함께

 

 

 

반월시화공단의 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월담노조는 경기도당이 10년 가까이 미조직노동자 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하고 있는 단위입니다. 월담노조는 작년부터 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의 쉴권리를 주요 의제중 하나로 설정해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소규모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반월시화공단에서 제대로 휴게공간도 없이 일하는 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휴게공간 마련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공단의 휴게공간 실태를 사업자, 관리단, 노동자들을 만나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무엇보다 공동휴게실 설치의 필요성과 당사자들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 경기도당 정당연설회

 

 

지난 6월 25일, 올해 첫 경기도당 정당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수원의 화성행궁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건설공안탄압의 실상을 알리고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가 얼마나 생태계 전체를 위협하는 위험한 일인지를 이야기하며 이를 막기 위해 노동당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최저임금 이야기도 했습니다. 최저임금이 다수의 노동자들에게는 최고임금인 상황입니다. 공공요금과 물가는 치솟고, 언제나 고통만 강요당하는 노동자 서민들에게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당 정당연설회는 지역위원회가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을 돌아가며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을 만나서 노당당의 의제를 알리고 사회주의가 뜬구름 잡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가능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 그 자리에 당원동지들도 함께 해주십시오!

 

 


 

■ 지역투쟁연대

– 06/08 EBS 청소노동자 투쟁 연대 : 적자를 핑계로 EBS 교육방송이 청소노동자를 해고했습니다. 노동자들은 임금이 삭감되더라도 전원고용승계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노동자의 생존권을 가지고 하청에 책임을 떠넘기는 EBS에 대한 청소노동자들의 투쟁에 노동당도 함께 합니다.

 

 

– 06/08 교육공무직 경기지부 투쟁 연대 : 경기도청은 노동조합과의 단체협상을 임의적으로 해석해서 강사직군에 대한 임금차별을 자행했습니다. 차별과 위험이 난무하는 학교현장을 바꾸기 위한 투쟁에 함께 하겠습니다!

 

– 06/09 다이소물류센터지회 조직화 선전전 연대 :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현장을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건설한 다이소물류센터지회가 진행한 노동조합 조직화를 위한 선전전에 경기도당도 함께 했습니다.

 

– 06/23 공공노동자 행진 : 온전한 노동권을 보장받기 위해 노조법 2•3조 개정과 최저임금을 12,000으로 올리라는 요구를 가지고 공공노동자들이 6월 20일 세종을 출발해서 4일 동안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 상당한 지역이 경기였습니다. 경기도당은 경기지역 전체를 다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수원지역 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 구속된 당원 동지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세요!

 

**노동당 당원인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김호중 지부장, 문재식 수석부지부장, 유창수 4조직위원장 동지의 서신주소와 영치금계좌입니다.

 

▲✅김호중 : 수감번호 932

– 안양교도소 : 경기도 안양우체국 사서함 101호(우편번호 14047)

– 영치금 계좌 : 우리은행 622-913301-18-344

 

▲ ✅문재식 : 수감번호 1955

– 화성직업훈련교도소 : 경기도 화성시 화성우체국 사서함 3호 (우)18270

– 영치금 계좌 : 우리은행 270-562675-18-595

 

▲ ✅유창수 : 수감번호 1926

– 화성직업훈련교도소 : 경기도 화성시 화성우체국 사서함 3호 (우)18270

– 영치금 계좌 : 우리은행 270-562675-18-627

 

*✅면회문의 : 경기중서부건설지부 031-491-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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