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경기도당이 만드는 정치문화웹진 <이-음> 창간을 전하며

 

노동당에는 재능과 열정을 갖고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관심사와 특유의 전문성을 지닌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당과 당원들에게, 그리고 대중에게 전하고픈 고민과 이야기를 쌓아둔 사람들도 무척 많습니다. 이것이 새로운 정치를 위한 자산이자 가능성입니다. 이 사람들과 그 이야기들이 이어질 때에 대중과 이어지는 길도 더욱 넓어질 수 있습니다. <이-음>은 이러한 구상에서 출발했습니다.

노동당 경기도당은 ‘소통하는 경기도당 – 당원 참여와 자료 축적’을 사업계획 중 하나로 선정하고, 당원들이 참여하고, 당과 당원,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안과 일정을 공유하고 자료와 정책을 차근차근 축적하기로 하였습니다. 유익하면서 무겁지 않은 소통공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나와 당신을, 당신과 우리를, 우리와 세상을” 이어내는 정치문화웹진 <이-음>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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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과 함께 ‘창간기획 – 청년기본조례를 아십니까?’, ‘창간축하 – 이성과 헤어지면 찾는 음악’, ‘연재 – 노동당의 길’, ‘북레터 – 노동을 이야기하는 책들’, ‘영화리뷰 –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등의 글이 실렸고, 지역 일정을 보기 쉽게 갈무리한 ‘ 이음 캘린더‘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메뉴들이 모두 채워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간이라 칭하긴 하였으나 수시 업데이트를 지향하는 웹진이며, PC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음>은 이제 막 열리기 시작한 공간입니다. 함께 만들어주실 분들의 참여를 환영하며(기고 : laborgg@2-um.kr), 관심도 계속 이어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부디, 여러 점들을 하나씩 이으며 꽃을 피우는 듯한 <이-음> 로고처럼,  누군가의 마음과 움직임 그리고 좌파정치의 가능성과 실현을 잇는 선이 되길 바랍니다.  (2016년 10월 11일, 이-음 편집팀을 대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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