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비정규직 노동자과 함께

 

 

학교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평등하고 안전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차별으며 일하다 다치고, 골병들고, 죽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꾸기 위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하고 있고 노동당 경기도당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일에는 학교급식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고, 학생들이 질 좋은 급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요구하는 ‘학교급식정상화와 산업재해추방을 위한 경기대책위’ 경기도민 10만 서명운동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그리고 16일에는 학교급식노동자들의 행진에 함께 했구요, 25일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2023년 대의원대회에 초청받아 참석해서 연대의 인사를 드렸습니다.차별 없고 안전한 학교, 불평등 없는 세상을 위한 투쟁에 경기도당은 늘 함께 하겠습니다!

 

 


 

○ 물류노동자 조직화와 투쟁연대

 

물류센터노동자들의 조직화와 투쟁에 노동당 경기도당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월에는 8일과 23일에 쿠팡물류센터지회 잠실본사농성장 지킴이를 진행했습니다. 10일에는 쿠팡사측이 노동조합과 전혀 논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2023년 임금안에 대해 규탄하고 노동조합과 성실히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서 연대의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그날 오후에는 쿠팡동탄물류센터 앞에서 사측의 일방적 임금안 규탄과 노동조합 조직화를 위한 선전전에 함께 했습니다. 쿠팡사측은 경찰 1개 중대까지 배치하고 용역을 동원해가며 선전전을 방해했지만 조합원동지들과 함께 씩씩하게 잘 마쳤습니다.

쿠팡물류센터지회는 해고자들의 법률비용 등 재정확보를 위해 명예조합원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기도당 당원들도 함께 해주세요!

 

 


 

○ 경기도당 선전전

 

 

경기도당 2월 선전전을 15일 수원역 지하역사에서 진행했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난지 100일이 훌쩍 넘게 지났지만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 있는 사람이 책임을 지게 하고, 앞으로 이런 사회적 참사가 되풀이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실천이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 공안탄압에 맞선 건설노동자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은 경제위기와 실정을 가리기 위해 노동조합 죽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화물연대파업을 진압한 이후 새로운 제물은 건설노조입니다. 경기에서도 지난 2월 20일,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김호중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자택에 경찰이 새벽부터 들이닥쳐 닥치는 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부사무실 3곳에도 공권력을 동원한 폭력을 자행하며 휩쓸고 갔습니다. 하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건설노동자들은 견결하게 이에 맞서 투쟁하고 있고, 승리할 것입니다. 윤석열정부의 공안탄압을 규탄하고 건설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하기 위해 경기도당은 성명을 발표하고 연대했습니다.

 


 

○ 월담노조와 함께 반월시회공단 노동자 조직화와 권리찾기!

 

 

한국 사회에서 노동자는 온전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공단의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은 더욱 차별받고 권리를 빼앗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의 권리찾기와 노동조합으로의 조직화를 위해 경기도당은 통합전 변혁당 시기부터 여러 노동/인권단체들과 함께 10여년 가까이 활동을 해왔고, 2021년 10월 노동조합을 건설했습니다. 2022년에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주요 의제 사업으로 진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활동을 해왔지요. 월담노조가 2월 25일 정기총회를 진행했습니다. 10년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2023년에도 기후정의 운동

 

경기도당은 기후정의 운동을 지역에서 실천하기 위해 2022년부터 환경/인권단체들과 함께 ‘기후정의, 광장을 열어라’를 진행해왔습니다. 겨울에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봄부터 다시 시즌2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올해는 좀 더 지역과 밀착한 기후정의운동을 위해 마을공동체들과 함께 사업을 하기 위해 모색중입니다. 노동당 경기도당은 기후의제를 자기운동으로 하는 단체들과 지역에서 긴밀히 함께 하기 위해 수원기후운동네트워크라는 연대체에 함께 하고 있는데요, 지난 16일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기후넷과 함께, 때로는 독자적으로 올 한해도 기후정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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