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워크숍

 

 

사회주의 정치는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될 것인가.

경기도당은 총선을 앞두고 지역과 정치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당원들의 생각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워크숍 전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한 동지들의 의견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현장에 모인 당원동지들과 이를 공유하고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위원회를 넘어 당원동지들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고,앞으로 무엇을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정치워크숍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속작업을 통해 우리의 정치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기획하고, 실천해나가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후속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정당연설회

경기도당 7월 정당연설회는 중앙당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7월 5일 안양역에 모여 많은 건설당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노조혐오를 부추겨서 지지율을 유지하고, 이를 위해 건설노조를 공안탄압하는 윤석열 정권의 실체를 폭로했습니다. 건설현장을 바꾸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어 온 건설노동자를 지지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경기도당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을 가지고 매달 정당연설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지역위원회가 돌아가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당원동지들께서는 소속 지역위원회 정당연설회에 함께 해주세요~

 


■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쉴 권리를 위해

월담노조는 반월시화공단의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입니다. 경기도당은 노동당과 변혁당 통합 이전인 2013년부터 월담노조의 전신인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권리찾기 모임 월담’에서 함께 활동해왔습니다. 월담은 2021년 월담노조를 건설하여 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을 조직하고 영세사업장 노동자라는 이유로 빼앗긴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2022년부터는 노동조합활동의 주요의제 중 하나로 ‘쉴 권리’를 선정하여 실태조사와 사진전, 토론회, 지역연대체 건설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올해도 이를 이어받아 공단지역의 노동자들을 위한 공동휴게실 설치를 목표로 지역의 노동자, 사용자, 관리단 등에 대한 기초실태조사를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두 달여에 걸친 설문조사가 7월 초 마무리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후속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누구도 차별 받지 않도록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과 안전, 인권을 위한 투쟁에 함께 하겠습니다.

 


■ 건설노동자와 함께 투쟁!

 

7월에도 윤석열 정권의 공안탄압에 맞서 투쟁하는 건설노동자들과의 연대투쟁을 계속했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경기중서부건설노조의 수요문화제와 토요집회에 함께 했습니다. 특히 7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김호중 지부장을 비롯한 5명의 동지가 수감된 화성교도소 앞에서 문화제가 열렸고, 중앙당의 이종회 공동대표가 함께 하셔서 연대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전국의 당원동지들이 참여해주신 건설노조지지 인증샷은 150여개가 취합되었고, 이를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해 노동조합에 전달했습니다. 건설노동자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쟁으로 탄압을 정면돌파해서 결국 승리할 것이고 노동당 경기도당은 그 길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9개월이 넘게 지났습니다. 특별법은 제정되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진상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며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처벌도 되지 않았습니다. 정부와 보수정치권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민사회와 진보정당이 나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9일, 지역의 시민사회가 대책위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당도 함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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