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노동자가 본 세상 #3] 존재를 무시하려고 하는 순간 그것은 폭력이 된다

[대리노동자가 본 세상 #3] 존재를 무시하려고 하는 순간 그것은 폭력이 된다

존재를 무시하려고 하는 순간 그것은 폭력이 된다 “존재를 무시하려고 하는 순간 그것은 폭력이 된다” – mila의 나누고 싶은 이야기 中(https://brunch.co.kr/@mila) – “아저씨, 편의점 알바보다 더 괜찮네요!” 지난 겨울, 나 홀로 아파트로 가시는 여성 고객이 감정을 섞어 내게 던진 말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하지 … 더 보기 →
[대리노동자가 본 세상 #2] 사장이 퇴직금을 2년 치만 주겠다네요! 나참…

[대리노동자가 본 세상 #2] 사장이 퇴직금을 2년 치만 주겠다네요! 나참…

  사장이 퇴직금을 2년 치만 주겠다네요! 나참… 포천 이가팔리. 공장이 많은 주변 식당에서 콜이 떴다. 동네에서 꽤 유명한 식당이다. 평소에도 콜을 많이 받았던 곳이다. 머리가 짧고 시골스럽게 생긴 젊은 친구와 긴 머리의 매부리코를 한 호리호리한 50대 초반의 남자 둘이 담뱃불을 끄고 나서 서로 악수를 … 더 보기 →
[대리노동자가 본 세상 #1] 우리 갱상도 사나이는 그런 거 몬 합니다? 쪽팔리게~

[대리노동자가 본 세상 #1] 우리 갱상도 사나이는 그런 거 몬 합니다? 쪽팔리게~

대리운전 노동자로 일하고 계신 노동당 당원 이의환 님의 <대리 노동자가 본 세상> 연재를 시작합니다. 매주 월요일, 총 11주에 걸쳐 업데이트 될 예정 입니다. 대리 노동자가 본 세상의 면면들이 구수한 입담과 함께 펼쳐집니다.  ■편집자 우리 갱상도 사나이는 그런 거 몬 합니다? 쪽팔리게~ 민락동에서 송파로 가는 콜이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