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구의 산중일기] 서울도성과 북악산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서울의 사산(四山)은 서쪽 인왕산(338m), 남쪽 남산(목멱산, 262m), 동쪽의 낙산(125m), 북쪽의 북악산이 주산(主山)이라 한다. 3일 전 태백산을 다녀 온 터라 오늘은 가볍게 등산하는 셈치고 북악산으로 향했다. 윤동주문학관 건너편인 창의문에서 출발했다. 서울성곽에는 4대문과 그 사이 4소문을 두었는데 창의문은 서대문과 북대문 사이 북소문(北小門)이다. 창의문안내소에서 표찰을 받아 목에 걸고 … 더 보기 →